다채로운 허브티의 편안한 무지개

TOKYO - 파란색, 빨간색, 노란색 등의 색상으로 된 맑은 허브티는 휴식 시간에 부드럽게 색상을 더할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 시원한 바람과 함께 한잔씩 즐겨보세요.

태국 허브를 수입 판매하는 도쿄의 Abhaibhubejhr Japan에서 밝은 색상의 허브티 5종을 시음해 봤습니다.

Abhaibhubejhr 일본 사장 Takahiro Kawakami(65세)는 "모든 색상은 태국에서 재배되는 이 허브에서 자연스럽게 나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신비한 푸른 나비콩으로, 태국 왕이 손님을 접대할 때 차로 사용하거나 요리에도 사용했습니다.

콩과 식물에 속하는 버터플라이피(Butterfly Pea)는 녹색 완두콩의 은은한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와카미 씨는 "눈의 피로를 예방하고 혈액 순환이 나빠져 몸이 차가워지는 것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허브는 태국에서 오랫동안 약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전통적으로 건강상의 이점이 있는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더운 계절에 어울리는 상큼한 신맛이 나는 엠블리카 허브의 황금빛 차도 마셔보았습니다.

새빨간 로젤은 신맛이 나지만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고투 콜라(Gotu Kola)는 약간 쓴 맛이 나는 연한 황록색으로 양조되며, 바엘 과일(Bael Fruit)은 과일 향과 약간의 단맛이 있습니다.

나비콩 차의 또 다른 매력은 색이 변하는 방식입니다. 레몬이나 라임 주스를 차에 첨가하면 색이 파란색에서 보라색으로 변합니다. 아이스 버터플라이피 차는 레모네이드나 기타 레몬 기반 음료를 첨가하면 분홍색으로 변합니다.

색상 변화는 산성 과일 주스에 반응하는 완두콩의 푸른 꽃에서 발견되는 천연 색소인 안토시아닌 때문이라고 Kawakami는 말했습니다.

좋은 허브차를 마시려면 색이 나타나는 방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그는 말한다. 끓는 물을 티백이나 차꽃 위에 붓고 잠시 기다려주세요. 색이 뿌옇지 않고 밝아지면 차가 완성된 것입니다.

여름에는 더 진한 차를 끓이고 얼음을 추가하세요. "허브티를 투명한 플라스틱 병에 담아 가지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라고 Kawakami 씨는 말했습니다. "밖에서나 일할 때에도 천연 허브의 생생한 컬러를 즐겨보세요."

또 다른 신선한 아이디어: 허브 차로 만든 차갑게 쌓인 젤라틴입니다. Abhaibhubejhr Japan의 홍보 담당자 우에다 나츠코(Natsuko Ueda)는 버터플라이피의 푸른색을 최대한 활용한 레시피를 공유했습니다.

200~250cc의 끓는 물을 나비콩 차 꽃 4~5개에 붓고 원하는 색상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 허브차를 끓입니다. 필요에 따라 설탕이나 꿀을 추가한 다음 젤라틴 5g을 차에 녹입니다. 그릇이나 틀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차게 식혀주세요.

허브티 젤리가 굳으면 그 위에 흰 우유 젤리를 부어서 굳혀주세요. 그릇에 젤리를 식히고 세팅하는 과정을 번갈아 가며 멋진 요리가 완성됩니다.

우에다 씨는 “허브티를 조금 약하게 하면 젤리의 투명함이 더욱 돋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생생한 붉은 색을 위해 Roselle을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여론조사 결과는 매주 월요일 The Guam Daily Post에 게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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